주말 내내 ‘예정화… 몸매가…’ 방송가 불어닥친 머슬녀 열풍

기사승인 2015-04-27 09: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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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예정화… 몸매가…’ 방송가 불어닥친 머슬녀 열풍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모델 겸 트레이너이자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 중인 예정화 때문에 인터넷이 달아올랐다. 지난 주말 내내 화제였다.

2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구라의 발언이 도화선이 됐다. 김구라는 “어제 ‘마이리틀텔레비전이란 프로그램을 통해서 예정화씨를 처음 봤다 엄청나더라”며 “무슨 머슬 담당 코치라고 하더라. 비키니 사진이 있는데 엄청나더라. 이 분이 유승옥씨랑 맞먹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정아름은 ‘머슬녀 열풍’에 대해 “유승옥의 경우 나와는 10살 차이가 나더라. 이해를 하겠지만 어린 친구들을 보면 예쁘단 생각이 든다”며 “뽀얀 피부와 싱그러운 느낌은 범접할 수 없다. 여기에 허리가 정말 가늘다. 비율에서 타고났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아름은 완벽한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에 80kg의 대식가였냐?”는 허지웅의 질문에 정아름은 “3개월 만에 25kg을 뺐다. 99사이즈에서 44사이즈를 입게 됐다”고 언급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정아름은 “탄수화물은 과일과 채소로만 섭취했다. 고기는 굉장히 많이 먹었는데 주로 족발과 보쌈류로 먹었다”며 “새벽 4시에 헬스장 문을 따고 들어가서 공복 유산소 운동을 6시간을 했고 3개월 동안은 거기에 미쳐서 살았다. 잘못된 방식인데 인생을 바꾸고 싶었다”고 식이요법 메뉴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내가 한 방식은) 잘못된 방식이다. 너무 무모하다. 하지만 당시에는 내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랬다”고 고백했다.

김구라와 정아름이 극찬하자 예정화는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부산경남 지역방송 ‘생방송 투데이’에서 피트니스 모델로도 활약한 예정화는 올해 월드컵 미식축구 국가대표팀 스트렝스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각종 방송과 광고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과거 ‘동아대 여신’ ‘사격장 뒤태녀’ 등의 별명으로 이미 인터넷 상에서 유명세를 탔다.

예정화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저녁 수영 끝나고 삼겹살 먹을 것”이라면서 수영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폭발적인 관심이 싫지 않은 눈치다. 예정화의 동생 예동우씨까지 큰 키와 작은 얼굴, 훈훈한 외모로 관심을 끌고 있다.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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