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랑 ‘슈퍼맨’ 찍으면서 10㎏ 쪘다” 충격

기사승인 2015-04-19 1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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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랑 ‘슈퍼맨’ 찍으면서 10㎏ 쪘다” 충격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송일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찍으며 몸무게 10㎏ 이상이 쪄 충격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와 즐거운 일상을 보냈다.

문득 세 쌍둥이의 키와 몸무게를 재보던 송일국은 다소 긴장한 얼굴로 자신도 체중계에 올랐다. 이후 체중계 눈금을 확인한 그는 충격에 빠진 듯한 표정을 지었다.

송일국은 “(삼둥이 키가) 다들 8㎝~9㎝ 이상 커졌더라”면서 “아빠는 옆으로 퍼졌다. 거의 10㎏가 쪘다”라며 낙담했다. 이어 “이런 모습도 보여주고, 살 뺀 모습도 보여주고”라며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실제로 지난 7월 송일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출연했을 당시 턱선이 살아있던 모습과 사뭇 달라졌다.

하지만 송일국은 이날 만두 10판과 메밀국수 2판을 삼둥이와 해치우고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kwon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