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계춘할망’서 김고은 남친으로 스크린 데뷔

기사승인 2015-04-15 16: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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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계춘할망’서 김고은 남친으로 스크린 데뷔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24)가 영화 ‘계춘할망’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민호가 영화 ‘계춘할망’ 출연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춘할망’은 어릴 적 사고로 실종된 손녀가 10년 만에 극적으로 할머니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감동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 가을 개봉을 목표로 이달 중 크랭크인한다.

배우 윤여정이 평생을 제주도에서 해녀로 살아온 생활력 강하고 억척스런 할머니 계춘 역을, 김고은이 여고생 혜지 역을 각각 맡았다. 민호는 극중 혜지의 남자친구로 등장한다.

민호는 드라마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2012) MBC ‘메디컬 탑팀’(2013) 등에 출연했으나 영화는 처음이다. kwon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