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무한도전’ 식스맨? 내가 꿈꿀 자리 아니지만”

기사승인 2015-04-01 13: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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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무한도전’ 식스맨? 내가 꿈꿀 자리 아니지만”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MBC ‘무한도전’ 멤버 합류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홍진경은 최근 MBC ‘무한도전’ 새 멤버 찾기 프로젝트인 식스맨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날 방송 중 ‘무한도전’ 식스맨을 언급하자 홍진경은 “언감생심, 내가 꿈꿀 자리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다. 그래도 나는 최선을 다 할 뿐”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오늘도 노래가 나가는 동안 박명수가 ‘너 섭외오면 무한도전 진짜 할 거니?’라고 묻더라. 진심을 얘기하면 내가 제안이 왔는데 안하겠다고 고사하는 것도 교만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라고 하면 감사하게 할 생각이고, 떨어진다고 해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홍진경은 “본부석 제작진의 표정이 신경쓰인다. 그 분들이 웃어주시면 힘이 난다. 표정이 안좋으면 바로 화제를 바꾸는 경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태호PD는 정말 제 이상형이다. 저는 그렇게 생긴 얼굴이 섹시하다. 잘하고 재능도 많은 분”이라며 “정말 패셔너블 하시고 볼 때마다 설렌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