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PD “여배우 노출만 부각? 의도한 것 아냐”

기사승인 2015-03-26 12: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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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PD “여배우 노출만 부각? 의도한 것 아냐”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가 화제성보다 완성도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마리나 클럽&요트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진호 PD는 여자 출연자의 노출 장면이 화제에 오르는 것에 대해 “의도한 것이 아니다. 이번에는 남자 출연자의 몸매를 부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화제성은 늘 고민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완성도인 것 같다. 얼마나 진정성 있게 재미와 감동을 드리느냐를 1번으로 생각한다. 화제성은 그 다음에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촬영이 잘돼서 시청자분들이 반응해주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병만족의 18번째 모험의 땅은 인도차이나다. 중국과 인도 사이에 위치하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타이,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의 나라를 말한다. ‘천개의 얼굴’이라고 별칭할 만큼 천혜의 자연과 독특한 문화관경을 갖고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모인 18기는 이성재, 임지연, 레이먼 킴, 서인국, 박형식, 장수원, 손호준, 김종민이 함께 한다. 27일 밤 10시 첫 방송.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