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컴백을 앞두고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엑소가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로 다시 한번 가요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엑소는 오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엑소더스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엑소의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및 다국적 작곡가들이 모여 SM 아티스트들의 곡을 공동 작업하는 SM 송라이팅 캠프(SM Songwriting Camp)에 참석한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 테디 라일리(Teddy Riley),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 켄지(Kenzie) 등 최정상급 작곡가들이 엑소만을 위해 만든 곡들이 담겼다. 또 샤이니 종현도 작곡가로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될 예정.

타이틀 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는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 강한 드럼 비트와 브라스, 스트링으로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인다. 스테레오타입스와 켄지의 첫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R&B 트랙 ‘트랜스포머(TRANSFORMER)’, 더 언더독스의 R&B 발라드 곡 ‘시선 둘, 시선 하나(What If)’ 역시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 샤이니 멤버 종현이 작곡한 ‘플레이보이(PLAYBOY)’와 ‘마이 앤서(My Answer)’ 등도 흥미를 돋군다.

엑소는 다음 달 2일 음악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오는 30일에는 컴백 기자회견으로 취재진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