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양자경, 17세 연상 前 페라리 CEO 장 토드와 결혼 임박

기사승인 2015-03-01 17: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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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양자경, 17세 연상 前 페라리 CEO 장 토드와 결혼 임박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홍콩 배우 양자경(량쯔충·53)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일 홍콩 동방일보에 따르면 양자경은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로베르토 카발리 2015 FW 컬렉션에 17세 연상 연인 장 토드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양자경은 결혼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곧 하게 될 것”이라며 “아마 올해가 될 것 같다. 장소는 미정이지만 친한 친구들을 불러 식사하는 조촐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부터 연인관계를 맺어왔다. 2013년 장 토드가 양자경에게 프러포즈를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그해 열린 ‘제7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장 토트와의 결혼에 대해 양자경은 “좋은 날짜를 고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양자경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영화 ‘예스마담’ ‘와호장룡’ ‘007 네버다이’ 등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장 토드는 페라리 CEO를 역임한 FIA(국제자동차연맹) 회장이다.
min@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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