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전 여자친구, 내가 아는 동생 만나더라” 고백

기사승인 2015-03-01 12: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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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균성 “전 여자친구, 내가 아는 동생 만나더라” 고백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노을의 멤버 가수 강균성이 결별 사실을 털어놨다.

강균성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가수 하동균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균성은 여자친구에 관해 묻는 DJ 타블로에 “헤어진 지 얼마 안 됐다. 1년 좀 안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됐다고 할 수도 있는데 전 여자친구가 내가 아는 남자 동생을 만나더라”며 “나랑 헤어지고 난 후 그런 일들이 벌어졌다. 괜찮다. 인생이 어떻게 갈지 모르는 거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 마음을 넓히려고 한다. 잠깐 왔다 가는 건데 부정적으로 살면 뭐하냐”고 말했다.

강균성은 이날 예능 대세로 부상한 소감을 묻는 말에 “가장 기분 좋은 건 댓글로 ‘살맛 안 나고 각박한 세상 속에서 웃게 해줘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누군가에게 내가 기쁨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min@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