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강예원 “10년 전 결혼하려 했었는데…” 눈물의 고백

기사승인 2015-01-25 2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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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강예원 “10년 전 결혼하려 했었는데…” 눈물의 고백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MBC ‘진짜 사나이-여군 특집’에 출연한 강예원이 10년 전 만난 남자친구와의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2편에서는 부사관 후보생이 되기 위해 입영심사를 거치는 멤버들의 입소과정이 공개됐다.

면접에서 면접관들이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과 그 일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묻자 강예원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강예원은 “10년 전 영화 촬영을 하며 힘든 일들이 생겼다”며 “일을 그만두고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려 했으나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바람에 다시 일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강예원은 이후에도 멤버들과 자기소개를 하면서도 갑자기 눈물이 터져 소개를 중단했다. 또 관물대를 정리하다가도, 주기표를 달기 위해 바느질하다가도 눈물을 흘려 ‘역대 최고 울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kwon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