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람 노출? 처음이 아닌 걸… MBC ‘미스터 백’에선 G컵녀로 주목

기사승인 2014-12-18 15:57:55
- + 인쇄
노수람 노출? 처음이 아닌 걸… MBC ‘미스터 백’에선 G컵녀로 주목

노수람(27)은 배우다. 모델을 병행하고 있지만 영화와 드라마가 가장 중요한 무대다.

노수람은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서도 화끈한 노출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밤 10시 방송된 ‘미스터 백’에서 가슴골이 살짝 드러난 의상으로 주인공 신하균(최고봉 역)의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로 출연했다.

김희애 김남주 이효리 등이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진 B사 브랜드 재킷에 검정색 상의가 육감적인 몸매와 조화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빼앗았다. 당시에는 ‘G컵녀’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대중의 주목을 확실하게 이끌어냈다.

노수람은 20여일 만인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청룡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노출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의상은 측면이 길게 트여 옆선이 고스란히 드러난 검정 드레스였다.

이로 인해 인터넷에서는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가슴과 엉덩이의 일부를 고의적으로 노출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초청 논란도 있었다. 노수람은 “지인을 통해 초청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노수람은 지난 10월 개봉한 멜로영화 ‘환상’에서 여주인공 현정 역을 맡았다. 출연한 영화는 한 편이지만 지난 2월 종영한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 출연하는 등 방송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