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과 열애설 불거진 장예원에게 야누자이라니”… 왜?

기사승인 2014-11-27 10: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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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과 열애설 불거진 장예원에게 야누자이라니”… 왜?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25)과 열애설에 휩싸인 장예원(24) SBS 아나운서의 별명이 화제다.

27일 SNS에는 장예원을 ‘야누자이’라고 부르는 네티즌을 중심으로 박태환과의 교제에 대한 여러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건’ 아드낭 야누자이(19·벨기에)의 이름을 정예원의 별명으로 붙인 것이다.

같은 방송사의 배성재 아나운서가 축구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정예원에게 “야누자이와 정예원은 모두 유망주”라고 말한 것이 발단이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정예원을 검색하면 자동으로 완성되는 키워드에 야누자이가 있는 이유다.

장예원은 숙명여대 3학년으로 재학 중인 2012년 SBS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야누자이와 연령은 다르지만 비슷한 시기에 각각의 분야로 입문했다.

장예원은 자신의 이름을 간판으로 내건 SBS 라디오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오전 0시~2시)’을 진행하는 등 SBS의 차세대 인기 아나운서로 성장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