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박준형 “46세지만 나는 여전히 아이돌”

기사승인 2014-10-19 10: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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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박준형 “46세지만 나는 여전히 아이돌”

tvN SNL코리아에 출연한 가수 박준형이 “자신은 여전히 아이돌”이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18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 SNL코리아의 한 코너 ‘자수구찌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박준형은 “나는 아이돌 1세대 god의 박준형”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진행자 유세윤은 “아직도 아이돌이냐”고 물었고 박준형은 “나이가 들어도 god는 아이돌이다. 나도 아이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이 먹고 왜 나오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 사람도 46세가 될 것이다. 미래에 있는 자신에게 욕을 하는 것이다”고 말해 덧붙였다.

이날 박준형은 god의 '새터데이 나잇(Saturday night)'을 열창하며 SNL 크루들과 함께 매력적인 첫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박준형은 ‘에이 아이(A.I) 코너에서는 인공지능 로봇으로 등장해 실감나는 로봇 연기를 펼쳤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