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대세’ 스윙스·바스코, 서태지 컴백 무대 함께 오른다

기사승인 2014-09-02 13: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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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대세’ 스윙스·바스코, 서태지 컴백 무대 함께 오른다

래퍼 스윙스와 바스코가 서태지의 컴백 콘서트에 오른다.

서태지 컴퍼니는 2일 스윙스와 바스코가 다음달 18일 열리는 서태지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콘서트에서 ‘교실이데아’ ‘하여가’ ‘컴백홈’ 등 서태지의 히트곡들을 서태지 밴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바스코는 “어릴 적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왔는데 음악적으로 성장해 함께 한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것이 내 음악 커리어 상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서태지 님과 같이 무대에 서다니! 뿌잉뿌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태지 역시 “두 실력파 후배들과 함께 하는 무대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서태지의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차 티켓 예매는 3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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