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아미, 열애 아니랍니다…소속사 “단순 친분일 뿐” 일축

기사승인 2014-09-01 1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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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아미, 열애 아니랍니다…소속사 “단순 친분일 뿐” 일축

그룹 지오디(god) 멤버 손호영(34)이 신인가수 아미(본명 고아미·25)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부인했다.

1일 손호영의 소속사 CJ E&M 측은 “손호영과 아미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개인적인 친분일 뿐”이라고 열애 의혹을 일축했다. 앞서 “두 사람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온 데 대한 입장이다.

해당 기사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이 여가시간을 함께 보내며 사이가 돈독해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또 “같은 볼링팀 멤버로 어울리다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볼링장은 물론 등산과 운동 등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웠다”는 내용도 실었다.

아미는 SBS ‘나만의 당신’ OST ‘그대 때문에’와 KBS2 ‘아이리스Ⅱ’ OST ‘매일하는 이별’을 발표했다. 현재는 이전 소속사에서 나온 상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호영은 1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지오디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지오디 1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대전 콘서트를 끝으로 투어를 마쳤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