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JYP가 반대할 듯, 수지보다 아이유” 거침 없는 고백

기사승인 2014-08-31 09: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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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JYP가 반대할 듯, 수지보다 아이유” 거침 없는 고백

가수 박재범(27)이 자신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혔다.

박재범은 29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그린라이트를 켜줘’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막간에 진행된 이상형 월드컵에서 박재범은 정은지(에이핑크)와 수지(미쓰에이) 중 수지를, 태연(소녀시대)와 아이유 중 아이유를 꼽았다.

박재범의 최종 선택은 아이유였다. 이유는 “수지씨 회사에서 절 반대할 것 같다”는 것이었다. 수지의 소속사는 JYP 엔터테인먼트다. 박재범이 그룹 투피엠(2PM) 멤버이던 시절 소속됐던 연예 기획사다.

이상형 월드컵과는 별개로 그가 평소 선호하는 여성 스타일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얘기했다. 박재범은 “치아에 집착한다”며 “김연아씨처럼 웃을 때 치아가 많이 보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몸매 중 엉덩이나 골반을 보고, 가슴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