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터미네이터:제네시스’ 출연… 비중 높아질까? 기대감↑

기사승인 2014-04-24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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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터미네이터:제네시스’ 출연… 비중 높아질까? 기대감↑

[쿠키 연예]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터미네이터:제네시스’ 출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병헌은 최근 미국 영화 데이터베이스 IMDB의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출연진 리스트에 추가됐다. 해당 리스트에는 이병헌이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아놀드 슈워제네거 등에 이어 4번째로 기재돼 있다. 극중 배역 비중 순서에 따라 이름이 배치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병헌의 캐릭터가 극의 핵심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이병헌의 소속사는 “지난 2월 출연을 확정했다”며 “극 중에서 핵심적인 역할이 될 것 같다”고 지난달 이병헌의 ‘터미네이터:제네시스’ 출연을 알렸다. ‘터미네이터:제네시스’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새 영화다. 기존 터미네이터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며, ‘토르:다크 월드’를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연출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주연을 맡고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으로, 에밀리아 클라크가 존의 엄마 사라 코너 역으로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