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여왕’ 주현미, 데뷔 30주년 디너쇼 연다

기사승인 2014-04-23 14:52:00
- + 인쇄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 데뷔 30주년 디너쇼 연다

[쿠키 연예] 가수 주현미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디너쇼를 연다고 공연기획사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이 23일 밝혔다.

공연기획사에 따르면 주현미는 다음 달 8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주현미 어버이날 디너쇼’를 개최한다. 주현미는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등의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주현미는 1984년 메들리 음반 ‘쌍쌍파티’를 취입한 뒤 이듬해 1집 ‘비 내리는 영동교’를 발표했다. 매력적인 눈웃음과 음색으로 ‘트로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공연기획사는 “트로트의 르네상스를 주도한 주현미 씨가 대표곡과 음악적인 도전을 망라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히트곡 퍼레이드는 가슴 속에 새겨진 소중한 추억을 다시 꺼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