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마녀의 연애’부터 ‘SNL 코리아’까지 결방…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

기사승인 2014-04-22 11: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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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마녀의 연애’부터 ‘SNL 코리아’까지 결방…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 기원”

[쿠키 연예] 케이블 채널 tvN이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드라마 ‘마녀의 연애’ ‘SNL 코리아’ 등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를 결방한다.

22일 tvN은 드라마 21~22일 방영 예정이었던 ‘마녀의 연애’, 26일 예정인 ‘SNL 코리아’를 비롯해 시트콤 ‘감자별’ ‘로맨스가 더 필요해’ ‘그 시절 톱텐’ ‘택시’ ‘방자전’ ‘코미디빅리그’ 결방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25일 방송이 예정됐던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와 드라마 ‘갑동이’는 방송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밖에 CJ E&M 계열 채널 중 Mnet ‘와이드 연예뉴스’, XTM ‘옴므’, 올리브TV ‘올리브쇼’, ‘셰어하우스’ 등이 결방된다. 19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마스터셰프 코리아 3’는 잠정 연기됐다. CJ E&M측은 “여객선 세월호 탑승객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며 “결방 예정이 추가될 경우 추후 계속 발표하겠다”고 알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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