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이런 일에 루머라니… 인간도 아냐!” 옥택연의 ‘소신’ 일침

기사승인 2014-04-21 0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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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이런 일에 루머라니… 인간도 아냐!” 옥택연의 ‘소신’ 일침

[쿠키 연예] 그룹 투피엠(2PM) 멤버이자 탤런트인 옥택연(26)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에 일침을 가했다.

옥택연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거짓과 루머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인간도 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최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악성 루머들이 온라인상에 퍼져 문제가 됐다. 정부 차원에서도 강력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앞서 같은 그룹 멤버 황찬성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재난을 대한 언급을 했다. 그는 “사건은 일어날 수 있지만 그에 대한 대처가 곧 우리 사회를 보여준다”며 “지금 사회는 병들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만으로도 슬프지만 사고 이후로 생겨나는 악질적인 행위들과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돌아다니며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찌르는 것이 더 마음이 아팠다”며 “그런 사람들 정말 자신들이 한 짓만큼 아파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공감한다” “루머 유포자들 빨리 잡혔으면 좋겠다” “개념돌이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