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래퍼, 발코니서 갑자기 성기 자르고 투신 자살시도 ‘충격’

기사승인 2014-04-17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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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래퍼, 발코니서 갑자기 성기 자르고 투신 자살시도 ‘충격’

[쿠키 연예] 미국 유명 힙합 래퍼 안드레이 존슨(Andre Johnson·예명 크리스 베어러)가 성기를 자르고 투신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CNN과 폭스뉴스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존슨이 이날 오전 1시쯤 캘리포니아주 노스할리우드의 한 아파트 2층 발코니에서 갑자기 흉기로 자신의 성기를 스스로 자르고 투신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존슨은 투신 직후 아파트에 함께 있던 동료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훼손된 성기는 현장에서 발견됐으나, 현재 접합 수술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동료들은 그의 자해가 마약 등 약물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존슨은 사전 경고 없이 순식간에 이 같은 일을 벌여 주변에서 말릴 틈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존슨은 힙합그룹 ‘노스스타’의 정규 멤버이자 힙합그룹 우탱클랜(Wu-Tang Clan)에도 소속돼 있다. 영화 ‘블레이드3-트리니티’(2004)의 사운드트랙에도 참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사진=CNN 홈페이지 화면 캡처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