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4년 10개월 만에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타블로는 오는 21일부터 MBC 라디오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의 DJ로 나선다. 그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청취자를 찾아간다.

타블로는 “찾아 듣고 싶은 음악과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라디오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09년 6월까지 진행했던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떠난 지 4년 10개월 만에 같은 프로그램으로 컴백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역량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타블로는 에픽하이로 활동하며 실험적인 시도와 사색적인 가사를 조화시킨 음악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정학 기자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