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31일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은 ‘엑소의 쇼타임’(EXO's Show Time)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응답 버라이어티’라는 콘셉트로 시작하는 엑소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엑소의 쇼타임’은 엑소 멤버들의 적나라한 일상 생활을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엑소의 쇼타임’ 제작진은 “당초 10월 중 방영 예정이었으나 ‘대세돌’이라는 엑소의 명성답게 촬영 일정이 빠듯해 이제야 공개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경기도 분당, 서울 용산, 청담동 등지에서 첫 촬영을 잘 마쳤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가장 ‘핫’하다는 인기 아이돌 엑소보다는 아직은 평범한 소년인 엑소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베일 속에 가린 엑소의 첫 리얼 버라이어티인 만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엑소의 쇼타임’에서 엑소는 길거리 벽화 그리기에 도전하거나 쇼핑을 하는 등, 또래 소년들의 솔직하고 발랄한 모습들을 선보인다. 총 10회에서 11회로 편성이 예정됐다. SM C&C가 제작을 맡았다. 11월 중 방영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