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지나친 홍보 마케팅에 곤욕… “새 앨범? 계획 無”

기사승인 2013-07-19 12:02:01
- + 인쇄
비, 지나친 홍보 마케팅에 곤욕… “새 앨범? 계획 無”

[쿠키 연예]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연예병사 논란에 이어 지나친 홍보마케팅으로 또 한번 몸살을 앓고 있다.

19일 오전 가수 태완(본명 김태완)의 소속사 디비지니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와 시아준수의 앨범 프로듀싱을 했던 태완이 최근 전역한 비와 손잡고 앨범 구상 중”이라며 태완 본인의 정규 2집을 홍보했다. 전역한 비의 무대 컴백 가능성이 점쳐지는 부분.

그러나 비의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말도 안 된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큐브 측은 “비의 컴백은 아직 구상도 되지 않았다”며 “새 앨범은 계획조차 없는데 앨범 구상을 위해 태완에게 접촉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논란을 불식시켰다. 사실상 그릇된 마케팅의 희생양이 된 셈이다.

덧붙여 소속사는 “만약에 비가 컴백한다면 그것은 비의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전할 일이다”라며 못을 박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