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지아 스캔들에 울어” 최송현 깜짝 고백

기사승인 2013-06-20 07: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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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이지아 스캔들에 울어” 최송현 깜짝 고백


[쿠키 연예] 배우 최송현이 서태지의 오랜 팬이라고 털어놓았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송현은 서태지의 결혼 발표에 울지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서서히 무겁게 다가왔다”며 “이지아와의 스캔들 때는 울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사건 때문에 서태지가 세상에서 사라져 버릴까 무서웠다”고 말해 자신이 보통 팬이 아님을 증명했다.

최송현은 “일부에서는 서태지를 남자로 생각해서 화를 낼 거라 생각하는데 팬들의 마음은 그런 것이 아니다”고 서태지 팬의 입장을 대변했다.

함께 출연한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는 학창시절 ‘놀았다’는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그녀는 “학교를 프리하게 다녔을 뿐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MC들이 “학교 다니면서 돈 뺏긴 적이 있냐?”고 묻자 그녀는 “돈은 안 뺏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예뻐서 학창시절 언니들의 질투가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선배 언니들이 날 싫어했지만 선후배가 뚜렷해 선배를 제압하거나 한 적은 없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나나는 “고등학교 때 놀았다는 걸 후회하지 않는다”며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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