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범균 결혼 발표…“아름다운 아이도 먼저 생겨”

기사승인 2013-06-17 1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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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범균 결혼 발표…“아름다운 아이도 먼저 생겨”


[쿠키 연예] 개그맨 정범균(28)이 결혼한다.

17일 오전 정범균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인 여자친구와 오는 7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범균은 “1년 정도 만남을 가지면서 평범한 여성분이 저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이 되어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이 커졌다. 이제는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겠다”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아이도 먼저 생겼다. 앞으로 더 책임감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 예쁘게 봐달라”며 ‘속도 위반’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한 정범균은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개콘’의 ‘사마귀 유치원’에서 “저는 메뚜기 동생 사마귀에요”라는 대사를 유행시키며 유재석의 닮은꼴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KBS 2TV의 ‘해피투게더’에서 ‘해피투게더’에 출연중인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이라는 뜻인 'G4'로 출연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합니다” “아들도 메뚜기 닮은꼴이면 어떡하지” “예비 아내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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