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빗길 교통사고로 응급실行…“큰 부상 아닌 듯”

기사승인 2012-08-13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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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연 빗길 교통사고로 응급실行…“큰 부상 아닌 듯”

[쿠키 연예]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인 소연이 탄 승합차가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 소연이 다쳤다.

13일 오전 5시50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주모(29)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이 급제동하는 것을 피하면서 오른쪽 가드레일을 충돌한 뒤 2차로에 넘어졌다.

사고로 이 차에 타고 있던 티아라 멤버 소연(본명 박소연·25)과 한모(23·여)씨 등 스타일리스트 5명이 부상해 구미 순천향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상경했다.

병원 관계자는 “소연씨가 경추염좌(목 부위 인대나 근육이 일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현상)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로 되돌아 갔다”고 밝혔다.

소연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TV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 촬영을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던 중 이었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목 부분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이날 촬영은 불투명한 상태다.

리더 소연의 교통사고를 비롯해 티아라는 연이은 구설과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불거진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의 왕따설로 대중의 뭇매를 맞았고 이는 소연을 포함해 드라마에 출연 중인 멤버들의 하차까지 요구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빗길에서 앞서가던 차량이 급제동하는 것을 피하면서 우측 가드레일과 충돌했다는 운전자 주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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