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전도연, 이정재 주연의 영화 ‘하녀’(임상수 감독)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은이(전도연)가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과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장르다.

티저 예고편은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영화의 장면을 처음 공개하는 것이다. 최근 이정재가 방송에서 “전도연과 거의 전라로 베드신을 찍었다”고 밝혀 노출 수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상류층 하녀로 들어간 은이는 치명적 매력의 주인집 남자 훈과 은밀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위험한 관계를 예고해 서스펜스 특유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지나치게 친절한 주인을 만났다’는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은이와 훈의 베드신은 짧지만 강렬하다.

‘하녀’는 한국 스릴러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김기영 감독의 1960년 동명 작품을 임상수 감독이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전도연의 순수와 도발을 넘나드는 열연과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신선한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 하녀는 오는 5월 13일 개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