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규모 세일 행사 원조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개막

기사승인 2015-11-27 1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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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연말 대규모 세일 행사의 원조인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블프)가 시작됐다.

현지 시간으로 2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올해 블프는 지난해보다 20∼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국내 직구족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해외배송대행서비스 몰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블프 첫 주말 배송대행 건수는 6만 건이었는데 올해는 7만2000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광군제와 국내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코리아 블프 등으로 직구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린 영향이다.

또 정부가 배송비를 포함해 200달러 이하의 직구 품목에 대해 관세를 면제해주는 정책도 블프 시즌 해외 직구 규모를 더 늘리는데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몰테일은 올해 블프에서 전통적 인기 품목인 의류는 물론 전자기기, 자동차 부품, 인테리어제품, 주방용품?식기 등으로 직구 품목도 확대될 것으로 몰테일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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