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사고 현장 정밀감식

기사승인 2015-07-04 11: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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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경찰이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사고 현장에 대한 2번째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수사본부가 구성된 울산남부경찰서 수사관들과 경찰청 안전사고 자문단 그리고 국과수 관계자 등은 4일 오전 폭발로 무너진 폐수 저장조를 걷어내고 저장조 내부로 들어가 정밀감식을 벌였다.

경찰은 이와 함께 원청업체 한화케미칼과 하청업체 관계자 등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를 계속하고,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시 남구 한화케미칼 내 폐수처리장 저장조에선 어제 오전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근로자 6명이 숨지고 경비원 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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