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6 ‘아이언맨폰’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당초 ‘레드 컬러’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베일을 벗은 아이언맨폰은 ‘블랙 컬러’에 컴퓨터 테마를 입었다.

10일 ‘삼성 투모로우’ 해외판에 ‘Samsung and Marvel Team Up to Create the Ultimate Fan Experience for Marvel’s Avengers : Age of Ultron’이라는 제목으로 아이언맨 테마를 사용한 갤럭시S6 디자인 콘셉트가 소개됐다.

콘셉트 설명에 따르면 이 단말기는 스타크 산업에서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련된 느낌의 메탈 소재의 곡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이 단말기는 홀로그램 글라스 사용자 환경(UI)과 지문 인식 기능을 제공해 폰이 분실되거나 도난당해도 개인 정보 및 데이터는 안전하게 백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이달 초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에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 캐릭터를 입힌 모델을 이달 중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영화 아이언맨 및 ‘어벤져스’ 시리즈의 제작사 마블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이 소식에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레드 컬러가 채택된 가상 이미지가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ideae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