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강남 노른자위 한전 부지 입찰

기사승인 2014-09-17 16:32:55
- + 인쇄
삼성전자가 한국전력의 서울 강남지사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오후 4시 부지 입찰이 마감된 뒤 “입찰에 참여했다. 18일 중 결과가 나오면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단독 응찰로 알려졌으나 금액을 포함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전 부지는 강남의 대표적인 노른자위 땅이다. 삼성전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 시스템인 온비드(onbid.co.kr)로 마감 직전에 온라인 입찰액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