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 13년 만에 최대 하락…‘강남3구’ 흔들

기사승인 2013-02-07 09: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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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서울 아파트 가격이 최근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7일 한국은행과 KB부동산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등락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4.7%를 기록했다. 이는 외환위기 회복 단계인 1999년 2월의 -8.3% 이래 가장 많이 내린 것으로, 12년 11개월 만에 기록한 최대 낙폭이다.

구(區)별로는 이른바 ‘강남 3구’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서초구가 전년 동기 대비 -6.8%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강남구와 송파구가 각각 -6.2%로 뒤를 이었다. 가장 적게 떨어진 곳은 종로구(-2.0%), 금천구(-2.1%), 구로구(-2.3%) 등이다.

전월 대비로 본 서울 아파트 매매가 등락률은 -0.4%로 21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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