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 공동구매? 온라인 교육에 부는 마케팅 바람

기사승인 2010-07-10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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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교육 업계가 연일 뜨거운 마케팅 전쟁을 벌이고 있다.

위너스터디(www.winnerstudy.net) 는 ‘369 공동구매 서비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는 같은 강좌를 동시에 3명 또는 6명, 9명이 공동으로 구매하면 강좌 수강비용을 각각 15%, 25%, 30%씩 할인해주는 것으로 예를 들어 46,000원인 강좌를 3명이 신청하면 39,100원, 6명이면 34,500원, 9명이면 30%할인된 32,200원에 각각 들을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 되는 대상 강좌 리스트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자신이 직접 공동구매할 강좌를 지정하여 신청할 수도 있다.

특정 감독의 영화만 모아 상영하는 ‘감독 특별전’처럼 특정 강사의 강의를 수능이 끝날 때까지 무제한 들을 수 있는 ‘위닝패스’ 또한 성공한 마케팅으로 꼽힌다. 개별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언어영역의 ‘이근갑 위닝패스’ 등 스타강사의 강좌가 특히 인기다.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에서는 강좌를 구매할 수 있는 캐쉬를 일정금액 충전하면 추가로 캐쉬를 적립해주는 서비스인 ‘이벤트 캐쉬’ 행사를 진행한다. 190,000원을 충전할 경우 40,000원을 추가해준다.

비상교육의 수박씨닷컴(www.soobakc.com)에서는 여름방학 중학생을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치면서 ‘무한수강 12개월’ 상품을 구매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에듀플레이어 PMP를 제공한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를 출시하면서 비타에듀, 비상에듀, 수박씨닷컴, 대성마이맥, 비타캠퍼스, 티치미 등 6개 업체와 공동으로 교육용 에플리케이션인 ‘스마트 엠 스터디(Smart M Study)를 개발한 것도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PMP로 봤던 동영상 강좌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국내최초 주문형 비디오 통합 입시 서비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