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검찰 조사 받아

기사승인 2015-05-15 22: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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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팀] 중앙대에 특혜를 제공하는 대가로 박범훈(67·구속)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 등을 받는 박용성(75) 전 두산그룹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중앙대 재단 이사장이던 박 전 회장을 이날 소환, 박 전 수석에게 대가성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집중 추궁했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박 전 회장은 취재진을 만나 ""성실하게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박 전 수석은 중앙대가 본교·분교 통합과 적십자간호대 인수 등 역점 사업을 성사시킨 2011∼2012년을 전후해 두산 측으로부터 두산타워 임차권과 상품권, 공연후원금 등 1억원 안팎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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