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중앙치매센터,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개설

기사승인 2014-04-22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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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전국 11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가 개설돼 지역별 치매관리 계획과 수립, 치매관리 인프라 확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지난 21일 전국 11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역치매센터는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대전 등 5개 광역시와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 등 6개 도에 위치한 기관으로, 지난해 7월 지역별 치매관리 계획의 수립과 맞춤형 치매서비스 제공을 위해 출범했다.

새로 구축된 11개 광역치매센터의 홈페이지는 센터소개, 치매극복캠페인, 파트너광장, 커뮤니티, 치매전문교육, 실종 치매노인 지원, 치매정보365 등 여섯 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각 메뉴를 통해 해당 지역의 치매관련 서비스, 기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치매정보365 메뉴에서는 치매에 대한 국내외 최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이나 치매관련 교육을 신청,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홈페이지는 중앙치매센터와 치매정보365 홈페이지와 통합회원으로 운영돼, 한 곳에만 회원가입을 해도 세 가지 홈페이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가 지역별로 내실 있는 치매관리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들이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치매관련 사업들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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