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베이비 오일’ 전성시대

기사승인 2013-11-04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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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베이비 오일’ 전성시대

[쿠키 생활] 날씨가 쌀쌀해지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오일 제품. 평소 피부가 건조한 편이 아니었던 사람도 환절기가 되면 푸석푸석한 피부에 고민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가장 효과적인 보습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오일이다.

오일 제품도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한 사용감의 ‘베이비 오일’은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베이비 오일’은 무겁고 유분기 많은 성인 오일의 질감에 비해 가벼운 발림성이 도드라지며, 천연 원료를 사용해 성분 또한 뛰어나다. ‘베이비 오일’을 통해 온 가족 겨울철 촉촉한 피부를 사수하자.

美USDA 인증받은 에바비바 ‘베이비 오일’ 한병, 온 가족 피부케어 OK

쁘띠엘린의 오거닉 스킨케어 브랜드 에바비바 ‘베이비 오일’은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100% 천연 오일이다. 유기농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잇꽃 오일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피부 호흡을 막지 않으면서 천연 보호막을 만들어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또한 美 농무부가 인증하는 유기농 마크인 USDA를 획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아이 전용임에도 불구하고 성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끈적임 없는 산뜻한 발림성이다. 바른 후에도 미끌거리지 않고 피부에 바로 흡수되며 보습력을 잃지 않아 지성 피부에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다.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 크림과 ‘베이비 오일’을 적당량 섞어 마사지하면 보습 효과가 배가 된다. 얼굴 외에도 몸과 머리카락에 바르면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캘리포니아베이비 ‘노프라그란스 베이비 오일’


캘리포니아베이비는 유해한 화학 계면활성제 성분인 ‘설페이트’ 대신 코코넛에서 추출한 '데실 폴리글루코사이드' 등의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며, 아이들의 피부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 파라벤, 포름알데히드, 프로필렌글리콜 등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

‘노프라그란스(신생아 라인) 베이비 오일’은 캐놀라 오일, 아마인 오일, 달맞이꽃 오일, 로즈마리 잎 추출물 등의 성분으로 아이 피부에 발랐을 때 끈적임이 없고 수분감이 오래 남아 피부의 보호막을 형성한다. 향이 없는 제품으로 후각에 민감한 아이나 성인들에게도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다.

버츠비 ‘베이비 비 너리싱 베이비 오일’


20009년 한국에 정식 판매를 시작한 버츠비는 자연 성분으로 제품을 만드는 천연 스킨케어 브랜드다. 버츠비의 ‘베이비 비 너리싱 베이비 오일’은 살구나무와 장미과의 씨를 압착해 얻은 행인 오일이 주성분이며, 행인 오일 외에도 포도씨 오일, 밀배아 오일, 향료, 해바라기씨 오일, 캐놀라 오일, 로즈마리잎 추출물 등 자연 원료를 사용해 민감한 아이 피부에 탁월하다.

비타민 A와 비타민 E가 풍부한 살구씨 오일의 촉촉함과 포도씨유, 올리브유 등의 식물성 보습제가 함유되어 피부를 부드럽게 만든다. 순수한 자연적 에센셜 오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끈적임이 없어 피부에 바르면 수분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남긴다.


쁘띠엘린의 강종근 마케팅본부장은 “보습력이 뛰어나고 순한 성분의 베이비 오일은 겨울에 많이 찾게 되는 시즌 상품이다”라며 “아이 전용 제품이지만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효과가 좋아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베이비 오일을 통해 피부 걱정 없는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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