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총집합' 내달 6∼8일 양평서 레포츠축제

기사승인 2013-08-15 14: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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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생활] 하늘과 땅, 물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경기도 양평에서 펼쳐진다.

도와 양평군은 다음 달 6∼8일 사흘간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나루께축제공원에서 ‘2013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주 행사인 캠핑 페스티벌을 위해 나루께축제공원에는 텐트 250동, 캠핑카와 카라반 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캠핑장이 마련됐다. 캠핑장에서는 각종 놀이와 장비 체험, 캠핑요리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또 모터바이크 동호인들은 같은 장소에서 캠핑투어와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길이 27㎞의 양자산 MTB 코스에서는 오프로드 경기가 있다.

수상스포츠(수륙양용차, 신종레포츠 제토베이터) 체험·시범 행사, 애견 이벤트(빅러브3 명랑운동회, 철견 3종 경기, 반려동물 훈련 세미나 등), 놀이기구(유로번지·회전그네) 체험, 열기구 시승, 아웃도어 산업전, 4D 입체영상 상영, 허수아비 공모전, 향토음식 경진대회, 7080 음악회, 농특산물 판매 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사기간 내내 옥천면 용천리 마유산(864m), 개군면 내리 추읍산(583m), 나루께축제공원 일원에서는 조종사급 이상 자격소지자들이 참가하는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이어진다.

양평=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