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학회, 21일 중장년여성건강 연수강좌

기사승인 2013-07-19 15: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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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제2회 중장년여성건강 연수강좌’를 21일 고려대의대 유광사홀에서 개최한다.

중장년여성건강 연수강좌는 지난 해 첫 회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를 열리는데 늘어나는 중장년층 여성질환에 대비하고, 여성 환자의 건강을 초기에 관리할 수 있도록 일차 진료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성인 여성의 적극적 예방 접종(폐구균, 대상포진, 파상풍)(송재연 가톨릭의대) ▲외래에서 만나는 사지저림증 환자의 관리(김승현 한양의대 신경과) ▲다빈도 보험삭감 분석과 대비책(류복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알기쉬운 갑상선기능 검사의 해석과 갑상선 결절의 관리(김혜정 순천향의대 내분비내과) ▲갑상선 질환 맞춤치료(변동원 순천향의대 내분비내과) ▲골반장기 탈출증의 비수술적 치료와 관리(구천회 가천의대) ▲요실금 성공적인 수술적 치료(이민석 소피마르소여성의원) ▲만성방광염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이사라 이화의대) ▲HPV vaccine update 2013(김명환 인제의대) ▲효과적인 비경구 피임법(이정렬 서울의대) ▲Tibolon은 안전한가(이지영 건국의대) ▲Bisphosphonate의 허와실(김종현 전북의대) 등이 마련됐다.

산부인과학회는 “산부인과 의사는 생식기관의 질병뿐 아니라 여성 건강을 책임지는 일차 의료인으로 여성 환자의 내과적 질환에도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여성 환자의 건강을 관리하는 의사로서 여성 건강에 흔히 문제가 되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강좌는 외래에서 흔히 접하는 애로사항과 일차 진료를 할 때 여성들에게 유병율이 높은 갑상선 질환에 대한 주제로 구성했고, 개원의에게도 도움이 되는 다빈도 보험삭감 분석과 대비책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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