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논란’ 강민경 “답답한 마음…” 심경 전해

기사승인 2013-01-24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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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성 논란’ 강민경 “답답한 마음…” 심경 전해


[쿠키 연예]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다비치 강민경이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강민경은 지난 21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잘 지내고 있죠?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왔네요”라며 “오늘은 참 시끄러운 날이었어요. 전 좀 괜찮아졌으니 여러분도 괜찮아지길 바라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참 많이 배웠어요. 이러면서 점점 더 단단하고 강해지는 거겠죠? 밥도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더 힘세고 강해져야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민경은 유명 면도기 브랜드 광고에서 지나치게 선정적인 모습을 보여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논란이 된 광고영상은 강민경이 여자친구가 돼 직접 면도를 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노출이 강한 의상 및 선정적인 구도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광고주 측과 충분히 상의를 거치기로 했으나 약속이 이루어 지지 않아 속상하다”라며 “강민경이 상의 없이 광고영상이 나온 것에 대해 속상해하지만, 광고주 측에서 충분히 판단해 결정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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