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맛사지 받는 유아 면연력 쑥쑥

기사승인 2012-11-15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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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유아들에게 날마다 마시지를 해주면 자연살해세포를 증가시켜 면역력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미시간어린이병원 조셀린 앙(Jocelyn Y. Ang) 박사가 Pediatrics에 발표했다.



박사는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유아를 대상으로 마사지용법군 58명과 대조군 62명으로 분류하고 일주일에 5일씩 4주 동안 마사지를 실시해 면역력평가, 체중, 감염수, 입원기간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개군의 자연살해 세포의 수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마사지군에서는 자연살해세포의 독성이 더 강하게 나타났다. 특히 5일 이상 연속적으로 마사지를 받은 유아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마사지군의 유아들이 대조군 유아들보다 체중이 더 무거웠으며, 체중도 매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앙 박사는 “마사지요법이 자연살해세포 독성이나 유아의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마사지가 유아의 전반적인 건강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좀더 추가연구를 통해 더 정확한 결론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