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27일 황반변성 공개강좌 열어

기사승인 2012-07-23 11: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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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은 오는 27일(금) 오후 2시부터 병원 본관 1층 대강당에서 한국인의 3대 실명원인 중 하나인 ‘황반변성’에 대한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공개강좌는 황반변성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환우와 가족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는 황반변성 전문가 안과 이원기 교수가 진행한다.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 하며,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 있고 황반의 중심이 물체의 상이 맺혀 시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을 황반변성이라고 부른다. 이 질환은 시력감소, 중심암점, 변시증(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 심지어 심한 경우 실명을 유발 시킬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