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표, 50억대 뮤지컬 내년 2월에 선보인다

기사승인 2010-12-10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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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대표, 50억대 뮤지컬 내년 2월에 선보인다

[쿠키 연예] 가요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우는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영화-드라마에 이어 50억원대 대형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번에 김 대표가 선보이는 작품 ‘천국의 눈물’은 ‘지킬앤하이드’ ‘드라큘라’ 등의 세계적인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합작해,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하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이야기로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을 성공시킨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와 함께 진행한다. 또한 이번 뮤지컬에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팬텀’ 역의 브래드 리틀과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한 무대에 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천국의 눈물은’ 2년 전 제작 소식이 알려질 당시에는 일본에서 첫 무대를 갖고, 이후 브로드웨이 무대를 거쳐 국내에서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계획이 바뀌어 우선은 내년 2월 1일 국내에서의 무대가 먼저 올려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