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재활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본관 앞 잔디밭에서는 환자, 보호자,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행사로 구성된 그린리본플러스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그린리본플러스캠페인은 ‘재활은 당신의 삶을 새롭게 디자인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조기재활의 필요성을 알리는 서울재활병원의 ‘재활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재활병원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한 주간행사 ‘Sharing봄’ 일환으로 진행됐다. 재활 인식개선을 위한 ‘재활은 ~이다’ 봄나무 만들기 부스와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는 건강부스, 현장에서 풍선과 머핀을 나누는 행복부스 등이 운영됐다.

재활인식개선 봄나무 만들기에서는 ‘재활은 미소 짓는 우리 가족의 도우미입니다’, ‘재활은 새로운 삶입니다’, ‘재활은 우리 아이들의 희망을 채워줍니다’, ‘재활은 기적입니다’, ‘재활은 희망과 용기입니다’ 등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재활에 대한 생각을 적은 다양한 문구가 전시된다.

이지선 서울재활병원 원장은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장기간의 치료와 간병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서울재활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을 응원하고 함께 나누는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재활병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환자, 보호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참여행사를 병원내외에서 진행한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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