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출시를 앞둔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5’의 케이스와 렌더링 이미지가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IT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4일(현지시간) 미국의 일부 액세서리 업체들이 LG G5 케이스를 등록했다고 전했다.

이들 업체들이 케이스 속 스마트폰을 표현한 렌더링을 통해 G5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앞서 유출된 모형과 마찬가지로 케이스 렌더링에서도 후면에 듀얼 카메라와 LED 플래시와 지문인식 센서가 자리했다. G 시리즈 특징인 후면 버튼은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디자인만 보면 전작인 G4와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LG전자는 오는 21일 오후 2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글로벌 모바일 행사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 하루 전날 G5를 공개할 예정이다. G5는 5.6인치 IPS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820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엔 2100만 화소, 전면은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전자의 전작 G4와 V10이 잇따라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두면서 G5의 판매 실적이 향후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성공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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