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지상 10층 규모 신관 개관…정몽준 재단 이사장 참석

기사승인 2015-10-13 0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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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오늘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산병원에서 신관 개관식을 갖는다.


새롭게 문을 여는 강릉아산병원 신관은 연면적 2만 4751㎡(7500평) 규모로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축됐다.

재단 측은 "2017년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는 KTX가 개통되면, 동해 바다와 대관령을 배경으로 ‘치료와 휴양’을 겸비한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아산병원에는 신관 개관을 기념해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95평 규모의 아산기념전시실(Asan Memorial Hall)이 함께 개관한다.

아산기념전시실은 ▲뜻을 세우다(생애와 철학) ▲도전하는 삶을 살다(경제활동) ▲미래를 꿈꾸다(사회활동) ▲희망을 나누다(공익활동) ▲아산과 동행하다(아산과 함께)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고 정주영 설립자의 유품과 사진, 동영상 자료 등이 전시된다.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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