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명지병원장에는 김형수 교수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남대학교에 신설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세철(사진 왼쪽·비뇨기과) 전(前) 명지병원장이 임명됐다. 또한 제5대 명지병원장에는 김형수 교수(오른쪽·정형외과)가 선임됐다.

이에 앞서 서남대학교는 지난 5월 법인이사회에서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직을 신설했으며, 7월1일 인사를 단행했다.

김세철 의무부총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부속 용산병원장, 중앙대병원장, 중앙대학교 의료원장, 중앙대 의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 등으로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신임 김형수 원장은 한양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하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와 관동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7년 3월부터 명지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해왔다.

한편, 김세철 의무부총장과 김형수 명지병원장 취임식은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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