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폐암신약 美임상종양학회(ASCO)서 발표

기사승인 2015-05-28 09: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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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미약품은 이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시카고맥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제51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현재 개발 중인 내성표적 폐암신약(HM61713)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비소세포폐암(Lung Cancer?Non-Small Cell Metastatic)세션에 참가해 내성 폐암환자 195명을 대상으로 HM61713 800mg을 투여한 결과에 대한 국내 1/2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내성표적 폐암신약으로, 기존 치료제인 이레사와
타세바의 투약 후 나타나는 내성 및 부작용을 극복한 3세대 폐암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vitamin@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