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술 잘하는 병원] 인하대병원 유방암·갑상선외과센터

기사승인 2015-05-23 08: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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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술 잘하는 병원] 인하대병원 유방암·갑상선외과센터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당일 진료와 당일 검사라는 원스톱의료서비스로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방암의 경우 성형외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학제 협진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수술 후 유방 상실감이나 항암치료 부작용 등에 환자들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죠.”

◇환자들이 만족하는 맞춤형 암 치료

인하대학교병원 유방암·갑상선외과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김세중 교수(사진·외과)는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과 갑상선암의 경우 특화된 전문화 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목표로 설립된 유방암·갑상선외과센터(이하 센터)는 외과, 영상의학과, 내분비내과, 종양내과,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유기적으로 협진을 실시해 특화된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이 센터는 지역내 유방암, 갑상선암 환자들에게 보다 좋은 치료환경과 암 진단·치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속 진료’와 ‘감동 진료’를 비전으로 원스톱진료서비스와 다학제협진, 암환자와 보호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세중 교수는 “개별 암환자에게 최적화된 항암치료와 수술, 수술 후 관리와 환자 심리상담 등이 제공되는 맞춤 암치료가 우리 센터의 방향이다. 환자가 한 곳에서 암 진단과 치료, 치료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인하대병원 유방암·갑상선외과센터는 유방암과 갑상선암 치료를 전담하는 핵심진료 그룹, 진료지원 그룹, 환자 교육, 재활과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세분화해 암 진단에서부터 세밀한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지역내에서 지속적인 암 예방과 검진 교육을 실시하고, 수술을 받은 환우들과의 협조를 통해 항암 치료 전후 환자들에게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센터에서는 암환자를 전담하는 전문간호사와 영양사들이 항암치료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수술과 항암치료 후 식단 관리, 재활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기 발견과 예방이 최선

여성암은 초기에 발견해 수술을 받으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지만 말기에 발견되면 5년 생존율이 15%로 낮아져,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 김세중중 교수는 “40세 이상 여성이라면 유방초음파 등 2년마다 정기검진을 받고 주기적인 자가검진을 통해 암을 미리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유방암의 경우 절제 수술 후 유방재건술에 건강보험 혜택이 일부 적용되면서 환자들의 문의가 늘면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김 교수는 유방암과 갑상선암 모두 예방이 최선이지만, 일단 수술이나 항암치료가 결정되면 담당 의료진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암을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모든 암 치료는 환자는 물론 가족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또한 암 치료시 잘못된 정보를 접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도 많은데, 의료진과 반드시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들을 결정해야 합니다.”

의료진과 함께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김세중 교수는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는 전문화, 특성화를 통해 환자 개인에 가장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말했다.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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