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가 패치 4.20버전을 완료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5일 오전 8시 롤 점검을 통해 4.20버전 업그레이드와 함께 122번째 챔피언 ‘복수의 화신, 칼리스타‘와 신규 스킨 6종을 공개했다. 점검은 당초 예고한 오후 1시보다 5시간 빠르게 진행됐다.

이용자들에게서 가장 주목을 받은 부분은 챔피언이었다. ‘칼리스타’는 배신으로 죽은 유령으로, 원거리 공격형이다. 아군의 한 명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협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집단 교전에서 아군을 소환하거나 교전을 여는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위험에 처한 아군을 구하는 기술도 있다.

이용자들은 SNS에서 “칼리스타를 기다렸다” “어서 플레이하고 싶다” “롤 점검을 기다리면서 현기증이 나는 줄 알았다”며 환호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