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네오플러스봉사단, ‘사랑의 경희 비타민’ 기부

기사승인 2013-10-04 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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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네오플러스봉사단, ‘사랑의 경희 비타민’ 기부

[쿠키 건강]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네오플러스봉사단(단장 배종우·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최근 명진 들꽃사랑 마을과 남양주 마석 다문화 가정 공동체에 ‘경희키즈비타민’ 150세트를 전달했다.

‘경희키즈비타민’은 경희대학교 부설 임상영양연구소(대표 조여원)가 개발한 어린이 종합비타민으로, 150세트의 소비자 가격은 약 1050만원에 달한다.

조여원 경희대 부설 임상영양연구소 대표는 “강동경희대병원 네오플러스봉사단은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깊이 인식하고 박애와 봉사정신으로 매월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찾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오플러스봉사단을 위해 정기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 네오플러스봉사단은 지난 2007년 창단 후 국내외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기도 마석 가구단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봉사 활동(매월 둘째 주 토요일)과 명진 들꽃사랑마을 환아 진료(매월 셋째 주 토요일)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경희대학교 지구사회봉사단과 함께 캄보디아 크나쯔응 마을을 찾아 4박 6일간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기사모아보기